수해복구 봉사활동 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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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산노인복지관 작성일 23-08-03 10:13 조회 567회 댓글 0건본문
2023년 7월 31일 경북 봉화군 춘양면 일대에 고산노인복지관 사무국장 정현오, 복지3팀장 한정수, 사회복지사 이도현 3명이 경북지역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다녀 왔습니다.
대구가톨릭사회복지시설협의회 주관으로 100명이 넘는 종사자들이 참가하여 미약하나마 작은 힘을 보태었습니다.
경북 봉화군 춘양면 지역은 언론에 조명을 받지는 못하였지만, 방문한 현장은 생각보다 사태가 심각했습니다. 73년을 이 지역에서 오롯이 살아오셨다는 수해피해를 입은 어르신의 얼굴에는 깊은 탄식과 슬픔이 깊게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하천 주변에 범람한 흔적과 쓰러진 고목, 산 비탈을 타고 얼마나 많은 토사와 돌이 흘러 내려왔는지 짐작조차 하기 힘든 파손된 집과 밭들이 많았습니다.
수로를 정비하고, 토사가 들이닥친 과수원의 쓰레기를 모으고, 돌과 흙더미가 흘러내려온 민가에 임시 수로를 만드는 작업이 시행되었습니다.
봉화지역을 비롯 전국에 수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과 사망하신 분들께 삼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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